[대한민국 도시 이야기-포항] 가장 먼저 해뜨는 호미곶…과메기의 고장 구룡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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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가 경쟁력이다 - 철의 도시 포항 <상>
주말에 가볼만한 포항관광지
주말에 가볼만한 포항관광지
포항 호미곶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한반도의 최동단에 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겸 지리학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해 측정한 뒤 한국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예전에는 장기곶으로 불리다가 ‘호랑이 꼬리’의 의미를 살려 호미곶으로 이름을 바꿨다. 새벽마다 일출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붐빈다.
호미곶 인근 구룡포항에선 싱싱한 대게와 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전국 과메기의 80%가량이 구룡포에서 생산된다. 대게도 전국 최고의 어획량을 자랑한다. 구룡포 대게는 경상북도 내 어획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특산품이다.
포항시청 인근엔 동해안 최대 상설시장인 죽도시장이 있다. 수산물 위판장 안에 횟집 200여개가 밀집해 있어 사계절 내내 동해안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포스코 본사 옆에는 포스코역사관이 있다. 이곳에선 ‘철(鐵)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포스코와 철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1시간가량 견학이 가능하다.
KTX를 타면 서울에서 포항역까지 2시간30분이면 닿는다. 포항~서울 KTX는 지난해 4월 개통됐다.
호미곶 인근 구룡포항에선 싱싱한 대게와 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전국 과메기의 80%가량이 구룡포에서 생산된다. 대게도 전국 최고의 어획량을 자랑한다. 구룡포 대게는 경상북도 내 어획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특산품이다.
포항시청 인근엔 동해안 최대 상설시장인 죽도시장이 있다. 수산물 위판장 안에 횟집 200여개가 밀집해 있어 사계절 내내 동해안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포스코 본사 옆에는 포스코역사관이 있다. 이곳에선 ‘철(鐵)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포스코와 철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1시간가량 견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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