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이 소셜커머스, 백화점과 제휴해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제휴해 전국 각 지역에 있는 맛집 등에 갈 수 있는 e쿠폰 2000개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쇼킹딜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 ‘웰컴 티몬’ 코너를 개설했다. 티몬에서 제공하는 전국 맛집 쿠폰과 뷰티 쿠폰(헤어숍 네일숍 등), 여가생활 쿠폰(스파 요가 골프 등), 교육 쿠폰 등을 판매한다. 11번가가 티몬과 손잡은 이유는 e쿠폰 인기가 높아져서다.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11번가의 e쿠폰 매출은 전년 대비 394% 증가했다.

G마켓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캐릭터 ‘미피’의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