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 개최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을 열었다. KOBRAS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히카르두 멘지스 프로스펙티바 컨설팅사 대표가 브라질의 정치 및 경제 상황을 소개했다. 2부에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브라질 시장 진출 방향, 3부에선 한국 중소기업의 브라질 진출 방안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이 행사가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