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11일부터 항공우주산업 관련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산업 육성자금을 대출한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시설자금은 100억원, 운전자금은 15억원을 지원한다. 기술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2%포인트 감면해준다. 또 장기 자금이 필요한 항공우주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대출금 상환 없이 최장 10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