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호텔은 STX남산타워와 CJ빌딩 사이에 들어선다. 가족호텔과 비즈니스호텔 등 2개 동이다. 두 건물 모두 지하 8층~지상 20층 높이로 건축한다. 객실 수는 가족호텔 210실, 비즈니스호텔 306실 등 516실이다. 두 건물의 연면적(건축물 바닥면적의 합)은 6만5287㎡에 달한다.
호텔 외관부는 남산의 경관(스카이라인)을 형상화해 입체적인 모습으로 꾸민다. 오는 9월 착공해 2019년 2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호텔 옆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원도 조성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