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마곡 등 핵심 개발사업,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서 한 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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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8곳 참가 확정
공공기관도 10여곳 참여
공공기관도 10여곳 참여
오는 6월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의 참가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부동산개발업체(디벨로퍼) 등 해외 큰손들의 박람회 참가가 확정되면서 지역 내 개발프로젝트에 해외 투자를 끌어들이려는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12일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전국 지자체는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 여덟 곳에 달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 등 공기업 10여곳도 참가를 결정했다. 서울시도 박람회 참가를 위해 사무국과 막판 조율 중이다.
지자체들은 박람회장에서 지역 내 핵심 프로젝트를 국내외 투자자 등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시 시흥동·금토동 일대 43만여㎡에 첨단산업단지와 연구개발(R&D)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을 출품한다. 지난 3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사업이 첫발을 뗀 만큼 투자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마곡동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 상암동 상암DMC 랜드마크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출품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과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 고위 임원진 등 해외 거물 투자자들 사이의 만남도 주선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지자체가 하고 있는 사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 위주의 프리미엄관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는 도시재생관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관 등 주제별 전시관이 마련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12일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전국 지자체는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 여덟 곳에 달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 등 공기업 10여곳도 참가를 결정했다. 서울시도 박람회 참가를 위해 사무국과 막판 조율 중이다.
지자체들은 박람회장에서 지역 내 핵심 프로젝트를 국내외 투자자 등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시 시흥동·금토동 일대 43만여㎡에 첨단산업단지와 연구개발(R&D)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을 출품한다. 지난 3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사업이 첫발을 뗀 만큼 투자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마곡동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 상암동 상암DMC 랜드마크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출품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과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중국부동산산업협회(CREA) 고위 임원진 등 해외 거물 투자자들 사이의 만남도 주선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지자체가 하고 있는 사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 위주의 프리미엄관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는 도시재생관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관 등 주제별 전시관이 마련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