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베일 속의 비상장사' 시리즈 호평
“경영 관련 인터뷰는 곤란하다.” 5월11일자 ‘[베일 속의 비상장사] 본사에 내는 돈 1990만~2840만원…인테리어는 점주가 알아서’ 기사는 먹방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백종원 씨의 프랜차이즈 사업체인 더본코리아를 집중 조명해 페이스북에서 큰 화제가 됐다. 게시 반나절 만에 7만명의 타임라인에 노출됐고 공유만 100회를 넘었다. “가맹점주와 본사의 지원관리를 후속 보도해 달라”는 네티즌 요청이 쏟아졌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 4400만원, 연 4회 부모님 용돈 지급, 매년 1회 4박5일 가족 동반 해외 워크숍…. 알짜 중소기업의 급여 및 복지 사례를 다룬 10일자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대기업 못잖은 알짜 혁신 중기…“취업문 두드리세요”’는 10만명 가까운 페이스북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댓글, 공유, 공감 반응만 800여회를 기록했다.

13일자 ‘연세대 휴학생 맨손 창업 1년…매출 125억 화장품 회사 일구다’ 기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07학번으로 창업한 지 1년여 만에 성공신화를 쓴 김병훈 에이프릴스킨 대표(28) 이야기를 실었다. 빙하수 등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감각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김 대표 이야기는 10만명이 넘는 이용자의 타임라인에 떴고 1000여명의 공감을 받았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