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IT쇼 2016] 직장에서 아기 건강 체크할 수 있는 '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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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페스티벌서 소개
갓난아이를 맡기고 출근하는 워킹맘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게 마련이다. 혹시 아파도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아기 건강 감지 웨어러블 기기 ‘올비’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과의사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실제 테스트를 통해 3초간 아기의 무호흡을 정확히 감지했고, 해당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며 입소문이 났다. 조부모나 베이비시터까지 올비의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아기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창업한 올비는 미래부의 ICT벤처 투자·협력 및 재도전기업 후속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올비 사례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되는 ‘2016년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K-ICT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 사업화 촉진 등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벤처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ICT DIY 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출연연, 대학 등의 연구개발성과 중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을 전시하는 기술이전관, 기술 이전 후 사업화 성과를 홍보는 기술마케팅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개발된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설명회,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부스 운영(Biz-Marketing), 투자유치 설명회 및 관련 세미나 등의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기술평가의 필요성 및 역할 강화 등을 설명하는 ICT 기술평가 콘퍼런스, 국제 기술표준화 동향을 공유하는 K-ICT 기술표준세미나, ICT R&D 평가체계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회의, 그리고 IT 어린이 기자단 초청행사 및 ICT-DIY 창작제품 전시 등 마련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 기술이 국내 연구소·대학 등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아기 건강 감지 웨어러블 기기 ‘올비’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과의사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실제 테스트를 통해 3초간 아기의 무호흡을 정확히 감지했고, 해당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며 입소문이 났다. 조부모나 베이비시터까지 올비의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아기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창업한 올비는 미래부의 ICT벤처 투자·협력 및 재도전기업 후속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올비 사례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되는 ‘2016년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K-ICT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 사업화 촉진 등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벤처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ICT DIY 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출연연, 대학 등의 연구개발성과 중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을 전시하는 기술이전관, 기술 이전 후 사업화 성과를 홍보는 기술마케팅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개발된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설명회,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부스 운영(Biz-Marketing), 투자유치 설명회 및 관련 세미나 등의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기술평가의 필요성 및 역할 강화 등을 설명하는 ICT 기술평가 콘퍼런스, 국제 기술표준화 동향을 공유하는 K-ICT 기술표준세미나, ICT R&D 평가체계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회의, 그리고 IT 어린이 기자단 초청행사 및 ICT-DIY 창작제품 전시 등 마련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 기술이 국내 연구소·대학 등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