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거래일보다 550원(9.70%) 내린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시설자금 178억92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신주 발행 수는 449만주이며 예정된 발행 가격은 3985원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7월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2일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