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업체 팅크웨어, 매출 31% 증가
내비게이션업체인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사진)는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영업이익도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매출 신장을 주도한 건 블랙박스였다.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46% 성장한 270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부터 블랙박스 제품군을 고급형에서 보급형까지 확대했다. 올 2분기에는 북미 매출 확대와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신규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2분기 내비게이션 부문에서도 수익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