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새로운 인덱스펀드를 17일 선보였다.

코스닥150지수는 코스닥시장에 올라있는 1163개 종목 중 시장과 업종 대표성. 유동성 조건을 충족하는 150종목으로 이루어져있다.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등이 대표 종목이다.

KB운용의 새 인덱스펀드는 주식 현물바스켓과 주가지수 선물 등을 활용해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며 차익거래, 배당수익 등을 통해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40%)과 0.5%를 선취하는 A-E형 (연보수 0.78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연보수 1.420%)과 C-E형 (연보수 0.920%,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하면 된다.

펀드 가입은 현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에서 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