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A3 복합기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시리즈가 국내 복합기 부문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국가 공인 인증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프린터 부문에서 처음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프린터 복사기 복합기 3개 부문에서 모두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