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아시아 작가 첫 '맨부커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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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씨(46·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받았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17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씨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올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 책을 영어로 옮긴 영국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씨(29)도 한씨와 함께 상을 받았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17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씨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올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 책을 영어로 옮긴 영국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씨(29)도 한씨와 함께 상을 받았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