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위치한 이가자 헤어비스에 55형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처음으로 설치했다./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위치한 이가자 헤어비스에 55형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처음으로 설치했다./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형 거울인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웰빙센터 내 이가자 헤어비스에 미래형 거울인 ‘미러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거울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거울이 필요한 장소에 설치해 거울 기능 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가능케 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이가자 헤어서비스에 거울 용도 외에도 미용과 헤어 관리에 대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존’도 함께 구성했다.

김석무 삼성전자 전무는 “‘미러 디스플레이’는 헤어숍을 비롯해 의류 매장 등에서 거울 기능과 스마트 사이니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미러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형 매장, 쇼핑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