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치아미백제 '블랑티스'가 서울 SM 면세점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블랑티스는 현재 인터넷 쇼핑몰과 시중 약국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블랑티스는 약물 전달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미백제가 빠르고 골고루 치아에 흡수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2주 정도만 사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나이벡은 이번 입점을 통해 블랑티스가 중국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치아미백제만 입점했지만, 앞으로 모든 기능성 화장품도 SM 면세점에 입점할 계획"이라며 "계획대로 될 경우 큰 폭의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