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담 등 정책 공조 여부 '주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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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국내외 기업실적 발표 등이 마무리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등 정책 공조 가능성으로 옮겨갈 것으로 내다봤다.
소재용 연구원은 "국내외 기업 실적과 월초 미국과 중국(G2)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향후 시선은 정책적인 행보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6~27일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저성장을 벗어나기 위한 선진국의 정책 조합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소 연구원은 "G7 정상회의에서는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초저금리 정책에 대한 한계점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수단의 보강이 논의될 것"이라며 "최근 들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통화와 재정정책의 공조, 구조개혁이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들의 정책 수단 다양화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정책공조로 인한 통화완화 분위기가 유지, 선진국 시장금리의 하락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소재용 연구원은 "국내외 기업 실적과 월초 미국과 중국(G2)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향후 시선은 정책적인 행보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6~27일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저성장을 벗어나기 위한 선진국의 정책 조합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소 연구원은 "G7 정상회의에서는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초저금리 정책에 대한 한계점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수단의 보강이 논의될 것"이라며 "최근 들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통화와 재정정책의 공조, 구조개혁이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들의 정책 수단 다양화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정책공조로 인한 통화완화 분위기가 유지, 선진국 시장금리의 하락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