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방송광고 2016] 루나워치, 자연스럽게 설현 일상으로 녹아들어…10만원대 스마트워치, 젊은층 패션 아이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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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담긴 의미
10만원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인 ‘루나워치’는 SK텔레콤이 단독 기획, 제작해 히트를 기록한 ‘루나폰’(일명 ‘설현폰’)의 후속 제품이다. 루나워치는 10만원대 가격에 통신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과 문자를 송·수신할 수 있는 3G통신 기능을 갖췄다. 통신 모듈 탑재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11.3㎜)와 가장 가벼운 무게(58g)를 자랑한다. 빠른 구동 속도와 음악, 사진 등 대용량 콘텐츠의 저장을 지원하는 메모리(1GB RAM/ 8GB ROM)와 외부 충격에 강한 1.6인치 디스플레이, 35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또 기존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제한된 숫자의 앱(응용프로그램)만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사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앱 23개를 엄선해 기본 탑재했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을 비싸고 부담스러운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이라는 강점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광고를 기획, 제작했다. 기존 스마트워치에 비해 16종의 다양한 시곗줄(스트랩)로 그날의 기분과 패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루나폰에 이어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모델로 기용했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연출로 연예인 설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통한 평범한 여대생 설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루나워치와 함께하는 설현의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해 평소 보기 힘든 설현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담았다. 광고 속에서 설현은 침대에서 편안한 자세로 친구와 통화하고, 화장실에서 양치를 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한입 가득 베어 먹거나 친구들과 볼링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처럼 평범한 20대 여대생과 같은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를 통해 설현이 등장하는 기존 광고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루나워치가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설현의 패션과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강조한다. 다채로운 색상의 루나워치와 함께 설현은 다채로운 봄 패션을 선보인다. 편안한 홈웨어부터 청바지에 흰셔츠, 스키니진에 가죽재킷 등 섹시룩부터 청순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뛰어난 몸매로 소화해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루나워치가 단순히 비즈니스용으로 생각되는 기존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SK텔레콤은 이 제품을 비싸고 부담스러운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이라는 강점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광고를 기획, 제작했다. 기존 스마트워치에 비해 16종의 다양한 시곗줄(스트랩)로 그날의 기분과 패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루나폰에 이어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모델로 기용했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연출로 연예인 설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통한 평범한 여대생 설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루나워치와 함께하는 설현의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해 평소 보기 힘든 설현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담았다. 광고 속에서 설현은 침대에서 편안한 자세로 친구와 통화하고, 화장실에서 양치를 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한입 가득 베어 먹거나 친구들과 볼링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처럼 평범한 20대 여대생과 같은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를 통해 설현이 등장하는 기존 광고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루나워치가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설현의 패션과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강조한다. 다채로운 색상의 루나워치와 함께 설현은 다채로운 봄 패션을 선보인다. 편안한 홈웨어부터 청바지에 흰셔츠, 스키니진에 가죽재킷 등 섹시룩부터 청순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뛰어난 몸매로 소화해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루나워치가 단순히 비즈니스용으로 생각되는 기존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젊은 층 사이에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