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실적 턴어라운드+신약가치…투자의견·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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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SK케미칼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와 신약 가치를 반영, 투자의견을 기본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려잡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연구원은 "올 1분기 SK케미칼의 별도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은 2455억원으로 0.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67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9.4% 증가했다"며 "SK가스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혈우병 치료제인 CSL627이 미국에 허가를 받은 만큼 내년에 관련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 연구원은 "CSL627이 내년에 미국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SK케미칼은 원개발사로서 CSL627의 매출액 대비 로열티 5%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혈우병 A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CSL627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이승호 연구원은 "올 1분기 SK케미칼의 별도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은 2455억원으로 0.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67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9.4% 증가했다"며 "SK가스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혈우병 치료제인 CSL627이 미국에 허가를 받은 만큼 내년에 관련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 연구원은 "CSL627이 내년에 미국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SK케미칼은 원개발사로서 CSL627의 매출액 대비 로열티 5%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혈우병 A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CSL627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