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준비법인이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KT와 우리은행, 한화생명, GS리테일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K뱅크는 설립준비법인 등록을 마치고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하며 은행업 인가를 준비 중이다.

모집 대상은 금융·정보통신기술(ICT)과 리스크관리, 경영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직무 경력자다. K뱅크는 지난 3월 KT와 우리은행 등 주요 주주사에서 50여명의 직원을 1차로 선발했다. 지원서류 접수는 채용 사이트(oras.jobkorea.co.kr/kbank)에서 할 수 있다. K뱅크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1차 실무역량 및 2차 임원면접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