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한식 세계화 공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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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민간 부문의 한식 세계화 외교 사절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CJ푸드빌은 작년 5~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곽한근 비비고 사업부장과 최병헌 밀라노 엑스포 비비고 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전의 하나로 꼽히는 엑스포는 작년 밀라노에서 ‘음식’을 주제로 열렸다. 정부는 이곳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시와 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했다. 비비고는 이곳에서 현지 언론을 통해 “엑스포 내 최고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00석 규모로 6개월 동안 다녀간 고객만 20만명에 달했고, 대부분이 현지 외국인이었다는 게 CJ푸드빌의 얘기다. 엑스포 공식사이트는 ‘엑스포 레스토랑, 놓쳐선 안되는 10가지 음식’ 중 김치찌개를 3위로 꼽았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케이푸드(K-FOOD)가 한류 세계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보고 비비고를 통해 전세계인이 매월 한 두 번 이상 한국 식문화를 즐기게 한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CJ푸드빌은 작년 5~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곽한근 비비고 사업부장과 최병헌 밀라노 엑스포 비비고 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전의 하나로 꼽히는 엑스포는 작년 밀라노에서 ‘음식’을 주제로 열렸다. 정부는 이곳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전시와 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했다. 비비고는 이곳에서 현지 언론을 통해 “엑스포 내 최고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00석 규모로 6개월 동안 다녀간 고객만 20만명에 달했고, 대부분이 현지 외국인이었다는 게 CJ푸드빌의 얘기다. 엑스포 공식사이트는 ‘엑스포 레스토랑, 놓쳐선 안되는 10가지 음식’ 중 김치찌개를 3위로 꼽았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케이푸드(K-FOOD)가 한류 세계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보고 비비고를 통해 전세계인이 매월 한 두 번 이상 한국 식문화를 즐기게 한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