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④평면]알파룸에 베타룸까지…최대 방 5개 선택 가능
[평택=이소은 기자]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총 22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23㎡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693가구(A타입 538가구, B타입 155가구), △72㎡ 342가구(A타입 250가구, B타입 92가구) △84㎡ 1108가구(A타입 280가구, B타입 509가구, C타입 319가구) △98㎡ 164가구(A타입 82가구, B타입 82가구) △103㎡(PH) 3가구△113㎡(PH) 11가구 △123㎡(PH) 3가구다. PH타입은 팬트하우스다.

전체 2324가구 중 최근 가장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 면적(전용59~84㎡)이 차지하는 비율은 92%다. 전용 95㎡ 이상의 (전용98~123㎡) 중대형 면적도 181가구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1차와 2차 분양을 통해 확보된 다각적 상품 보완 사항을 적용해 한층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반영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72㎡타입에 팬트리 및 알파룸을 적용해 수납을 극대화 하고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용 84㎡B 타입은 팬트리 규격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방 드레스룸을 신설했다. 확장 선택 시 베타룸도 도입된다. 전용 98㎡B 타입은 베타룸을 확대해 자녀 공부방 및 주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팬트하우스 17개 가구에는 현관을 중심으로 공간이 2개로 나뉘는 2세대 동거형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A와 전용 72㎡A, 전용 84㎡B, 전용 98㎡B 등 4개 유니트가 전시됐다. 나머지 타입은 전시된 평면 모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용 59㎡A는 전면에 방-방-거실-방이 배치된 4베이 구조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주방에 창을 크게 내어 맞통풍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주방 옆 다용도실에는 시스템 가구가 설치돼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레인지와 자녀장 1개가 설치된다.

‘ㄱ’자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추가해 대면형 주방을 구현했으며 안방에도 창이 나있는 대형 드레스룸이 설계된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는 세탁기를 두면 원스톱 세탁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탁물을 들고 옮겨다니지 않아도 돼서 동선이 한결 간결해진다는 설명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④평면]알파룸에 베타룸까지…최대 방 5개 선택 가능
전용 72㎡A 역시 전면에 방-거실-방-방이 설계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방 3개, 거실 2개로 구성된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가는 복도에는 팬트리가 설계돼 청소용품, 장난감 등 부피가 큰 물건들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수요자 취향에 따라 팬트리를 설계하지 않고 주방 강화형 구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팬트리가 빠지고 식당 공간이 넓게 설계돼 6인용 식탁을 두어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방 옆 다용도실에 시스템 수납이 설계돼 이 공간을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4㎡B는 3면 발코니 평면으로 확장 시 실사용 공간이 상대적으로 더 넓다. 전면에 방-거실-방-방이 배치되며 베타룸을 포함해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구조에 따라 방을 5개까지 설계할 수 있다. 현관에는 레저용품, 골프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도입되며 복도에는 충분한 크기의 팬트리가 도입된다. 주방 옆 다용도실에 마련되는 팬트리와 다용도 팬트리가 총 2개 설계되는 셈이다.

팬트리가 2개씩이나 필요 없는 수요자들은 이 공간을 알파룸과 팬트리, 장식장으로 설계할 수도 있다. 또, 이 공간에 침실을 설계하고 팬트리의 크기를 대폭 줄이는 방법도 있다. 가족 구성원 수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장 실용도 높은 구조를 선택하면 된다.

안방에는 2개의 팬트리가 설계돼 부부가 각자의 옷장을 따로 관리할 수 있다. 안방에는 추가 베타룸이 설계돼 베타룸은 책꽂이, 테이블 등을 놓고 서재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유상옵션 선택 시 시스템 가구를 설치해 드레스룸으로 조성된다. 보관할 옷이 많은 부부는 이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전용 98㎡B 역시 3면 개방형으로 전면에 방-방-거실-방이 배치된다. 베타룸을 포함해 방이 4개이며 욕실은 2개다. 구조에 따라 방을 5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관에 팬트리를 마련해 수납을 강화했다. 전용 84㎡B와 같이 복도 공간은 3개 구조 중 선택할 수 있다. 알파룸과 팬트리를 설계하는 구조와, 침실과 팬트리를 설계하는 구조, 대형 팬트리 2개를 설계하는 구조다.

안방에 설계되는 베타룸은 서재 공간, 혹은 드레스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발코니도 도입돼 개방감이 높다는 설명이다. 안방에는 부부가 각자 옷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팬트리가 따로 마련된다. 좌식 파우더장과 원스톱 세탁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