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기본급 1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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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대표·임원도 동참
"실적 악화에 고통분담"
"실적 악화에 고통분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포함한 농협 전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이 기본급의 10%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
김 회장과 함께 이상욱 농협경제 대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기본급 반납에 동참했다. 농협경제 주요 계열사와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과 본부 부장급 이상도 반납 대열에 합류했다.
농협 경영진이 기본급을 자진 반납하는 것은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여파로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을 하는 농협금융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급감했기 때문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김 회장과 함께 이상욱 농협경제 대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기본급 반납에 동참했다. 농협경제 주요 계열사와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과 본부 부장급 이상도 반납 대열에 합류했다.
농협 경영진이 기본급을 자진 반납하는 것은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여파로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을 하는 농협금융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급감했기 때문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