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계열 해비치 '괌 웨스틴 리조트'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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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사모펀드 파이오니어홀딩스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미국령 괌에 있는 리조트 ‘웨스틴 리조트 괌’(객실 432실·사진)을 1억2500만달러(1485억여원)에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투몬 베이 해변가에 있는 웨스틴 리조트 괌은 쇼핑 매장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페일 산 비토레스 거리와도 가깝다. 운영은 호텔 및 레저 기업인 스타우드 호탤앤드리조트가 계속할 예정이다.
중개 및 자문을 맡은 코리 하마바타 JLL(존스랑라살) 아시아태평양 호텔·호스피탈리티그룹 부사장은 “일본 관광객이 가장 많지만 지난 5년간 괌을 찾은 한국 관광객도 연평균 26%씩 증가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장기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고 있는 한국 투자자들의 니즈를 잘 반영한 사례”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투몬 베이 해변가에 있는 웨스틴 리조트 괌은 쇼핑 매장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페일 산 비토레스 거리와도 가깝다. 운영은 호텔 및 레저 기업인 스타우드 호탤앤드리조트가 계속할 예정이다.
중개 및 자문을 맡은 코리 하마바타 JLL(존스랑라살) 아시아태평양 호텔·호스피탈리티그룹 부사장은 “일본 관광객이 가장 많지만 지난 5년간 괌을 찾은 한국 관광객도 연평균 26%씩 증가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장기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고 있는 한국 투자자들의 니즈를 잘 반영한 사례”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