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 준내수 합판 친환경 등급으로 전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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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은 인테리어 합판을 포함한 모든 준내수 합판을 전량 'E0'등급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제품만 E0등급으로 생산한 선창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를 바탕으로 합판 전량을 E0등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사회 분위기에 대응한 것이란 설명이다.
합판과 MDF 등의 목질 판상제품은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E2 E1 E0 SE0 등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E1등급 이상만 실내 사용이 가능하다.
선창산업은 국내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E0등급 친환경 합판을 생산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0등급은 E1등급보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약 70% 적으며, 이는 유럽의 규제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SE0등급으로 상향 전환도 계획 중"이라며 "국내 합판시장 1위 업체로서 실내 주거환경의 친환경화와 친환경자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창산업은 합판 품질인증마크(Kwood) 획득, 무취합판 KS인증, FSC인증 등을 업계 최초로 획득해오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그동안 일부 제품만 E0등급으로 생산한 선창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를 바탕으로 합판 전량을 E0등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사회 분위기에 대응한 것이란 설명이다.
합판과 MDF 등의 목질 판상제품은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E2 E1 E0 SE0 등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E1등급 이상만 실내 사용이 가능하다.
선창산업은 국내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E0등급 친환경 합판을 생산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0등급은 E1등급보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약 70% 적으며, 이는 유럽의 규제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SE0등급으로 상향 전환도 계획 중"이라며 "국내 합판시장 1위 업체로서 실내 주거환경의 친환경화와 친환경자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창산업은 합판 품질인증마크(Kwood) 획득, 무취합판 KS인증, FSC인증 등을 업계 최초로 획득해오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