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성과 평가업체 CEO스코어가 조사한 국내 30대 그룹의 임원 수(지난 16일 기준). 작년(1만116명)보다 484명 줄었다. 직급별로는 상무(이사 포함)급이 5865명에서 5615명으로 250명 줄었고, 전무급과 부사장급은 각각 58명과 15명 감소했다. 방위산업·화학 계열사를 한화와 롯데그룹에 매각한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374명의 임원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