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공유하는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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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셋값 전년대비 9.9% 상승…아파트 매매거래량 13% 증가분양시장서 전셋값으로 내집마련 가능한 단지 인기 고공행진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셋값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인근 지역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이들 지역은 경계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지역에 대한 거부감이 덜한데다 전셋값 수준에서 큰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오히려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 114 시세를 보면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3㎡당 914만원으로 전년대비(2015년 5월) 3.3㎡당 831만원 보다 9.9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78%, 경기가 9.77%, 인천이 10.55%로 이 기간 동안 전국 평균 상승률(8.16%)를 모두 웃돌았다.이렇다 보니 높아진 전셋값 부담으로 차라리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실제 온나라 부동산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2만5828건으로 전월(2만2838건)에 비해 13.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5만4884건으로 이 기간 동안 11.6%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것이다.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전셋값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 오포읍 일대는 분당과 광주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분당생활권을 공유하지만 분양가는 분당 및 판교 지역 전셋값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큰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곳이다.실제로 이 곳에서 대림산업이 분양중인 태재는 분당 전셋값 수준에 불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이 단지의 로얄층 기준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는 4억3800만원 수준이다. 이는 분당 서현동 `삼성한신아파트`(1991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현재 전세가는 5억4000만원 보다 1억원 가까이 저렴한 것이며, 분당 삼평동 `봇들마을 8단지`(2009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경우 2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업계관계자는 "사람들은 자기가 거주했던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큰 자금 부담 없이 인근 지역으로 갈아타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높아진 전셋값 때문에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의 폭이 넓어진 만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인근 새아파트로 이동하는 경향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림산업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 총 624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신현리의 경우 광주에서도 분당으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으로 차로 5분이면 서현동까지 이동이 가능해 분당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4월 현재 분당신도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3㎡당 1198만원(부동산 114기준)으로 광주시 새아파트로 큰 부담없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단지 앞으로 57번 국도가 위치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있어 분당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분당의 우수한 학군을 공유하는 것도 장점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또 단지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6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이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오포읍 일대는 물론 인접하고 있는 분당구 서현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노후화되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 만큼 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의 6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찬오 동영상 논란, 김새롬 진화도 소용없다…‘냉부해’ 하차요구 빗발ㆍ강인 ‘습관적’ 음주운전 충격이야...과연 2번 뿐? ‘의심폭발’ㆍ최소 148명 사망 ‘IS 잔혹함’ 충격과 공포...“최악의 유혈테러”ㆍ엑스맨 아포칼립스, 흥행 돌풍예고? `곡성` 누르고 예매율 1위ㆍ“임신 했는지 검사하자” 딸 성추행한 ‘악마 부친’에 징역 5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