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착한 경영] 현대로템, 1호선 쪽방촌·복지관…임직원 월급 쪼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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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종합 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 이웃’ 사업이다. 현대로템의 철도차량이 달리는 노선 주변의 소외 이웃들을 이 회사 임직원이 찾아가 돕는 활동이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2015년 11월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일대 쪽방촌 580여가구에 사는 홀몸노인들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2015년 12월에는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 아이들을 위한 안전매트와 호흡기 치료기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엔 현대로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다시 찾아 입양 대기 중인 영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진앨범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선 주변에 경복궁 등의 문화재가 많은 3호선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청각장애인 대상 문화관광해설사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50개 사내 봉사단은 27개 복지시설 및 53가구의 소외이웃과 결연을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마을 체육행사 지원, 농촌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구입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기부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3사랑회 직장인 나눔 캠페인’으로 자매결연 단체 및 소외 이웃을 후원하는 한편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청소년 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로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부사관 자녀 중 일정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로템 의왕기술연구소에서는 1사1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천천 등 경기 의왕지역 하천 및 호수 주변 환경 미화와 수질 유지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라라쿠아라시의 현대로템 브라질법인은 지역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재정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아라라쿠아라 청소년직업훈련학교에 교육 과정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서 주관하는 빈곤층 겨울나기 지원 캠페인에 참여해 의류와 담요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2015년 11월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일대 쪽방촌 580여가구에 사는 홀몸노인들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2015년 12월에는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 아이들을 위한 안전매트와 호흡기 치료기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엔 현대로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다시 찾아 입양 대기 중인 영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진앨범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선 주변에 경복궁 등의 문화재가 많은 3호선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청각장애인 대상 문화관광해설사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50개 사내 봉사단은 27개 복지시설 및 53가구의 소외이웃과 결연을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마을 체육행사 지원, 농촌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구입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기부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3사랑회 직장인 나눔 캠페인’으로 자매결연 단체 및 소외 이웃을 후원하는 한편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청소년 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로템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부사관 자녀 중 일정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로템 의왕기술연구소에서는 1사1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천천 등 경기 의왕지역 하천 및 호수 주변 환경 미화와 수질 유지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라라쿠아라시의 현대로템 브라질법인은 지역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재정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아라라쿠아라 청소년직업훈련학교에 교육 과정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서 주관하는 빈곤층 겨울나기 지원 캠페인에 참여해 의류와 담요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