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국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사진 왼쪽)과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윤국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사진 왼쪽)과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국군장병을 위한 항공료 할인혜택을 확대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최규남 대표이사와 윤국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장병의 원활한 항공수송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 장병과 가족들은 항공권 할인 혜택을 받는다.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국내선은 최대 9000원, 국제선은 최대 2만5000원 추가 할인한다. 국내선은 편도 3만원 미만, 국제선은 왕복 12만원 미만의 특가운임일 경우에는 제외된다.

추가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국군수송사령부에 부여된 기업우대서비스 코드등록을 하면 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