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내 20개 기업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121개 기업이 뽑혔다. 수도권 42개사(35%), 비(非)수도권 79개사(655)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부산시 3개 지방자치단체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선정 기업 수는 대구 10개, 경북 10개, 부산 11개 기업이다. 대구 10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232억원으로 나타났다. 경북 구미에 있는 JCS몰드는 지난해 수출 비중 67.2%, 5년간 매출 증가율 66.5%를 기록한 대표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