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M 도입 20년과 한미글로벌 창립 20년 기념도보행진 완주 기념촬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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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도보행진 행사를 지난 28일 열었다.

1000여명이 참가한 도보행진은 ‘건설사업관리(CM) 20년 역사 걷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진 코스는 한미글로벌이 CM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층 건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공공발주 CM 프로젝트인 마포 상암월드컵경기장까지였다.

가장 긴 코스(26㎞)에선 참가자들이 오전 7시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출발, 잠실대교를 건너 뚝섬한강공원·이촌한강공원·망원한강공원, 홍재천을 거쳐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걸었다. 사회복지재단 ‘따뜻한 동행’과 장애인들은 한 명씩 짝을 이뤄 망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하는 최단기 코스(2㎞)에 참가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지난 20년간 건설산업의 새 역사를 창조해온 CM 발자취를 함께 걸으며 그동안 성취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1996년 선진건설관리기법인 CM을 국내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 전세계 48개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CM기업으로 성장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