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홈플러스서 OK캐쉬백 혜택 강화…"최대 40배 포인트 적립"
SK플래닛의 포인트 자동 충전 서비스 ‘OK캐쉬백 플러스’가 홈플러스에서의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SK플래닛은 전국 141곳의 홈플러스 매장에서 ‘OK캐쉬백 플러스’ 자동 충전 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2%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되돌려 준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서 기존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적립받는 OK캐쉬백 포인트보다 최대 40배 많은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OK캐쉬백 플러스’는 고객의 OK캐쉬백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미리 설정해 둔 금액만큼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하는 서비스다. 최대 3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 충전 외에 금액별 1회 충전도 제공한다.

일반 가정에서 한 달에 약 30만원 정도 쓴다고 가정하면 1년에 7만2000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포인트 사용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표수형 SK플래닛 커머스사업1본부장은 “지난주 캐시비 교통카드와 제휴로 OK캐쉬백 앱으로 교통카드 결제기능을 제공한 것처럼 OK캐쉬백은 충전형 전자화폐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6월2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주말 동안 수도권 10곳 홈플러스 매장에서 OK캐쉬백 앱 신규 설치 고객에게 각티슈를 증정한다. ‘OK캐쉬백 플러스’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OK캐쉬백 플러스’를 이용하는 모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사에서 사용한 포인트의 50%를 재적립(최대 5000 포인트)해주는 신규 프로모션도 6월 말까지 함께 진행한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