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해외시장 공략…문종훈 사장, 북미·아프리카 출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사진)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1주일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있다.

문 사장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캐나다, 네덜란드, 케냐 등 3개국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올랐다. 문 사장은 25일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업체 메타넥스의 존 플로렌 대표와 만나 중국 지역을 겨냥해 메탄올 공급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문 사장은 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 전시관을 방문해 미래 산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프리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문 사장은 3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