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020년까지 현덕면 권관리 일원에 274만3000㎡ 규모로 조성 예정인 평택호 관광단지에 대해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응모자를 재공고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자 재공고는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던 SK컨소시엄이 재정적 어려움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재공고는 오는 8~9월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28일 이전에 할 방침이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