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이 전국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습니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252개 시·군·구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의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부지였습니다.이 땅은 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땅값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공시지가는 ㎡당 8310만원입니다. 평당 가격은 2억7400만원 수준입니다.공시지가 10위권은 모두 명동 소재였습니다.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꼽히면서 부동산 가격이 매년 상승한 영향입니다.외국인이 많이 사가는 화장품 매장이 4개나 됐고, 액세서리 판매점과 운동용품 판매점이 각각 두 개씩이었습니다.2위는 서울 중구 충무로2가의 액세서리 판매점 `로이드` 부지였습니다.공시가격은 ㎡당 8215만원이었습니다.3위는 충무로1가의 액세서리 판매점 `클루` 부지(8203만원), 4위는 충무로2가의 뉴발란스 매장 부지(8039만원)였습니다.5위는 지난해에 이어 명동2가의 에뛰드하우스 부지였습니다.공시가격은 7896만원으로 산정됐습니다.6위와 7위는 명동의 복합쇼핑몰인 눈스퀘어(7872만원)와 태비(7850만원)가 차지했습니다.8위는 명동 아디다스 매장(7843만원), 9위는 화장품 판매점인 더바디샵(7817만원), 10위는 화장품 판매점인 라네즈(7757만원)였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로또당첨번호 `1, 4, 8…` 1등 4명 38억씩 "실수령액 얼마?"ㆍ"정다빈 시구했어요" 16살 맞아? 폭풍성장 `믿기지 않는 미모`ㆍ구의역 사고 본격수사, `2인1조` 안전수칙 또 무시…총체적 부실ㆍ유럽 곳곳서 날벼락, 생일파티 하던 어린이 등 50여명 부상…1명 사망ㆍ‘복면가왕’ 서신애 폭풍성장, 귀여움 사라지고 눈부신 여신미모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