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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신소재, 중간배당 결정…올해 순이익 15%내외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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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중국 기업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이하 크리스탈신소재)가 상장 후 첫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이자룽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31일 한국거래소에서 주관하는 '해외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 참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당은 투자자들과 회사간의 '소통'이며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성향은 올해 당기순이익 15% 내외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다이자룽 대표는 "상장 시점부터 주주친화정책과 기업의 성장성 사이에서 적절한 수준의 배당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이번 결정은 배당을 하면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당 결정은 회사 내부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주주의 확인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한 배당전략에 대해 시장이 신뢰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크리스탈신소재가 순조롭게 중간배당을 실시한다면, 2012년 차이나하오란 이후 중국기업으로는 4년만에 첫 배당을 실시하는 것이다.

    그간 국내에 상장됐던 중국 기업들은 풍부한 유보금, 양호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하지 않거나 배당 선언을 번복해왔다.

    크리스탈신소재의 한국 IR 파트너인 밸류씨앤아이 관계자는 "중국기업 대부분이 배당에 매우 인색한데다 배당을 철회하는 등 시장의 불신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전략적으로 '중간배당'이라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2003년 천연운모 가공 기업으로 출발해 합성운모 플레이크 대규모 양산에 성공해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2% 증가한 135억원, 순이익은 54.4%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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