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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늘면서 '인구에 회자되는' 동네, 화성·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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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 늘고 교통 좋아져
    집값 껑충…분양 열기도 뜨거워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2차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2차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그룹과 셀트리온 등 400여개 기업과 월드뱅크, 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등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다. 기업체와 기관의 유입으로 2010년 4만1425명이던 송도 인구는 지난 3월 말 10만2459명으로 2.5배 늘었다. 이 기간 송도동 아파트값(부동산114 기준)은 3.3㎡당 923만원에서 1264만원으로 올랐다.

    산업단지, 지역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도권에선 경기 화성시와 하남시가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꼽힌다. 화성시 인구는 4월 말 기준 61만3091명으로 지난해 1월(54만2641명)보다 7만450명 늘었다. 주변에 삼성전자 공장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와 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풍부한 데다 동탄2신도시에 연내 수서발(發) 고속철도(SRT)가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아파트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2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3.23 대 1로 마감됐다. 총 745가구(전용면적 74~84㎡)로 이뤄진 이 단지는 2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성재호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데다 SRT 동탄역과 가깝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인구 늘면서 '인구에 회자되는' 동네, 화성·하남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도 같은 기간 계약을 받는다.

    GS건설은 화성시 능동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376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공급한 1차와 함께 1358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방 세 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에 판상(一자)형과 알파룸(자투리 공간)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하남시 인구도 4월 말 기준 17만7547명으로 작년 1월(14만9830명)보다 2만7717명 증가했다. 서울 상일동에서 하남시로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공사 중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미사 2차’(980실)를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걸어서 2분 걸리고 망월천 호수공원도 내려다보인다.

    호반건설도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846가구)를 분양한다. 중심상업지역에 가까우면서 망월천 수변공원, 경정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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