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을 찾은 외국인 바이어 등이 KAI가 생산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606/AA.11766013.1.jpg)
또 중소기업과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자체 생산한 우수 제품을 전시한다.
방위사업청은 전시회 기간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행사인 ‘SmAll Day’를 운영한다. 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2016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도 연다.
3일에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방 내일 JOB 콘서트’ 행사가 열린다. 방위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유명 인사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취업 상담 등도 예정돼 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안보 요구에 부합하고 방위산업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기체계 고도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방산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내 방위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정부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