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 심한 안개로 저시정주의보가 내려져 8개 항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내륙과 가까운 강화도 일대 3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 영종도∼장봉도)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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