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광탁스가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총상금 7억8000만원)에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리그 꼴찌였던 서울 부광탁스는 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팀인 인제 하늘내린에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21일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한 서울 부광탁스는 여자바둑리그 첫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