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30년 우정 담은 감동 하모니…선형훈, 친구들과 복귀 무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30년 우정 담은 감동 하모니…선형훈, 친구들과 복귀 무대
    1980년 미국 줄리아드음악학교에서 만나 음악으로 우정을 나눈 한국 연주자 네 명이 30여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 오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선형훈과 친구들’에서다.

    대전 선병원 문화이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51)이 20여년 만에 정식 복귀하는 무대에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피아니스트 김대진(54), 이화여대 음대 교수인 첼리스트 배일환(51), 미국 피바디음악원 교수인 비올리스트 장중진(48) 등 중견 연주자가 함께한다.

    선형훈은 13세에 이화경향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낸 유망주였다. 줄리아드음대에서 이차크 펄만, 정경화 등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를 키워낸 이반 갈라미언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갈라미언 교수가 1981년 갑작스럽게 타계한 뒤 방황을 거듭하다가 귀국해 20년간 바이올린을 잡지 않았다.

    그는 4년 전부터 선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연주를 하고, 치유를 돕는 문화이사로 활동했고 지난해부터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로 다시 돌아온다.

    김대진과 배일환, 장중진은 이런 선형훈을 응원하고 환영하기 위해 그와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다. 네 사람은 학창시절 함께 실내악 연주를 하기는 했지만, 정식 공연에서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친숙한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연주한다. 말러의 ‘피아노 4중주 a단조’,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1번 B장조’,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A장조’ 등을 들려준다. 선형훈은 “오랜 우정을 담아 조화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올림픽서 즐기는 '찐 한국 여행'"…관광공사, 'K-데일리케이션' 홍보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오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이다.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한국관광공사, CJ,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민·관 기관이 공동 참여해 한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공사는 CJ와 협업을 통해 'K-데일리케이션, 한국인처럼 즐겨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관광 홍보관을 구성했다. 최근 방한 관광객의 여정과 소비패턴이 한국인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실제 한국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방문객은 본인의 여행 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관광지를 제안받는 'K-데스티네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한강 편의점 콘셉트 '비비고 K-푸드', CJ ENM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K-엔터테인먼트', 지역 관광지 테마 향(香) 체험과 올리브영 인기 제품을 체험하는 'K-뷰티' 코너 등을 차례로 돌며 한국여행의 맛보기 코스를 즐길 수 있다.또한 '한국관광 주간'(7~11)을 지정해 소비자 체험행사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소다팝', '라이크제니' 등 인기 곡의 댄스 클래스와 함께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국악 전통공연 등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홍보관을 방문한 이탈리아인 소피아 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좋아하는 딸과 함께 K-팝 댄스와 아이돌 메이크업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느꼈다"며 &

    2. 2

      일본만 가는 줄 알았더니…설 연휴 '인기 여행지' 떠오른 이곳

      올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선호도는 일본 여행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은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 상품 트래픽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별 관심도는 일본이 가장 높았다. 이어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나 근거리 여행지의 강세가 뚜렷했다.특히 중국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설 연휴 대비 중국 여행 상품 트래픽은 83% 증가하며 전 국가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비자 면제 조치로 여행 편의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탈리아(79%)와 스페인(51%)이 나란히 트래픽 증가 상위권에 올랐다. 연휴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상품 카테고리별로는 호텔 상품 트래픽이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투어 상품은 31%, 교통 상품은 11% 올랐다. 세부 인기 상품으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할리우드, 도쿄·홍콩·상하이·LA·파리 디즈니랜드, 베트남 빈원더스 나트랑 등 테마파크 상품과 일본 신칸센, 유럽 철도 패스 등 주요 교통 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외에도 후지산 당일 투어, 태국 시밀란 제도 투어, 베트남 나트랑 판랑 사막 해돋이 & 모닝 & 일일 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반일 투어, 로마 바티칸 반일 투어 등 각 지역의 대표 명소 투어 상품이 상위권에 올랐다.클룩은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오는 28일까지 일본·홍콩·중국 등 주요 근거리 여행지를 대상으로 '근거리

    3. 3

      8년간 소식 없던 '아침드라마 장동건'…美서 15세 연하와 결혼

      '아침 드라마 계의 장동건'이라 불리던 중견배우 김병세(64)가 15세 연하의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병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병세세상'에 올라온 영상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미국에 정착하게 된 과정과 함께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2018년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꼽으며, 이 해 어머니의 별세와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도 사실상 멈추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김병세는 2018년 4월, 미국에 계시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지만 당시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촬영에 매진하던 중이라 장례식 참석조차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작품을 마친 뒤 그는 같은 해 10월 어머니 산소를 찾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고, 우연한 자리에서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권유받아 현재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부연했다. 김병세는 당시를 회상하며 "식사를 마치고 농담처럼 '누가 소개라도 해줘야 결혼하지 않겠냐'고 말했는데, 다음 날 실제로 연락이 왔다"며 "3~4일 뒤면 귀국 예정이었지만 무례하지 않게 만나보고 가자는 생각으로 만남에 응했다"고 밝혔다.소개팅 당일, 상대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눈에 후광이 비치듯 느껴졌다"며 "심장이 두근거리진 않았지만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직감 같은 게 있었다"고 말했다.귀국 이후에도 김병세는 그 여성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결국 3주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두 번째 만남에서 관계가 급진전됐다. 김병세는 결국 90일 만에 직접 프러포즈를 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