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6월 모의 평가가 끝나고 나면 그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수시를 택하자니 내신 성적이 애매하고, 정시를 택하자니 원하는 대학에 가기 힘들다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이다.그 결과가 어찌되었든 정시와 수시 두 가지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목표를 위해 올인하는 인문계 학생들과 달리 자연계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어느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 이유는 수능 수학 공부와 수리논술 공부가 결코 별개의 것이 아니고 두 가지를 함께 공부할 때 서로 상호보완적인 효과, 이른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수시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집중하고, 논술 공부는 추후에 대비하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그 이유는 수능 유형의 수학 문제에만 너무 익숙해져 수리논술 문제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 시험 유형에 적응하는 것이 아닌 수학 실력 자체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다.수리논술 강사 여상진은 "수학 실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 과정을 논리적으로 좀 더 꼼꼼하게 생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하는데, 이런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수리논술 공부다. 다시 말해 수리논술 공부는 수능 수학 공부에만 치중하다 놓치기 쉬운 구멍을 메워 줄 수 있는 좋은 보완책이기도 하다.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은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이 수리논술 공부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 수능 수학문제들보다 좀 더 복잡한 수리논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고 방법과 논증요령을 익힌다면 자신의 수학실력을 높이고 약점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했다.논술 공부를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수능과 수리 논술을 적절한 비율로 함께 병행하여 보다 수준 높은 수학 실력을 쌓은 사람이 최후에는 승리자가 될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한편, 여상진 강사는 수능 수리영역 전문가로 EBS 수리논술강사를 역임한바 있고, `3년간 수리논술 기출해설집`과 `3년간 주요 사립대 자연계논술 기출해설집`등을 저술했으며, 현재는 여상진수리논술연구소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또한 그간 있었던 자연계 논술시험과 관련된 이슈에 관해 의미 있는 견해를 피력해 YTN에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여상진 수리논술 개념총정리`를 집필하기도 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성호 ‘충격 살인’ 범행 동기 마침내 밝혀져...그 수위는 ‘충격적’ㆍ‘해피투게더’ 전소미 동생 에블린, 인형 뺨치는 깜찍 외모 ‘유전자의 힘’ㆍ조성호 ‘충격 살인’ 범행 동기 마침내 밝혀져...그 수위는 ‘충격적’ㆍ[통신원 리포트] 영국 스타트업계에서 가장 핫한 CEO 5명ㆍ북한 女승무원 미모 화제...‘부드럽고 온화한’ 아름다움 시선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