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발레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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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무용수 김희선 씨
국립발레단 무용수 김희선(24·사진)이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시니어(20~25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선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5월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콩쿠르 결선 결과 여자 시니어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김희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으로 지난해 국립발레단에 입단, 코르드발레(군무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만5000유로(약 2000만원)를 받는다. 발레리노 윤별(22·한예종 무용원)은 남자 시니어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에 올랐다. 여자 주니어(15~19세) 부문에서는 신소정이 1위, 심여진이 3위를 차지했다. 안무가 김재덕은 김희선과 국립발레단 단원 전호진이 함께 춘 창작 발레 ‘아리아’로 안무상을 받았다. 1984년 처음 개최된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는 4~6년에 한 번씩 열린다. 8회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김희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으로 지난해 국립발레단에 입단, 코르드발레(군무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만5000유로(약 2000만원)를 받는다. 발레리노 윤별(22·한예종 무용원)은 남자 시니어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에 올랐다. 여자 주니어(15~19세) 부문에서는 신소정이 1위, 심여진이 3위를 차지했다. 안무가 김재덕은 김희선과 국립발레단 단원 전호진이 함께 춘 창작 발레 ‘아리아’로 안무상을 받았다. 1984년 처음 개최된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는 4~6년에 한 번씩 열린다. 8회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