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작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관악구는 공원과 산림에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역 44곳에 낙석방지망과 방지책, 하천의 토사 유출을 막는 사방댐 등을 설치했다. 관악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타당성 평가와 정밀 안전점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