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 파리 명소 줄줄이 휴관, "대통령 대피계획까지 준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수로 센 강이 범람해 파리 명소가 줄줄이 문을 닫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통상 1∼2m인 센 강 수위는 5∼6m에 이르러 3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았다.
홍수 때문에 파리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그랑팔레, 국립 도서관 등이 휴관했다.
'모나리자'를 비롯해 수많은 명작이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지하 창고에 있는 예술품 25만점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상층으로 대피했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의회와 외무부 건물이 위험한 상태라고 프랑스 국가안보사무국(SGDSN)은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 비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지만, 홍수로 불어난 물이 완전히 빠지려면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프랑스 당국은 경계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3일 통상 1∼2m인 센 강 수위는 5∼6m에 이르러 3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았다.
홍수 때문에 파리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그랑팔레, 국립 도서관 등이 휴관했다.
'모나리자'를 비롯해 수많은 명작이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지하 창고에 있는 예술품 25만점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상층으로 대피했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대규모 홍수에 대비해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의회와 외무부 건물이 위험한 상태라고 프랑스 국가안보사무국(SGDSN)은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 비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지만, 홍수로 불어난 물이 완전히 빠지려면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프랑스 당국은 경계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