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서울메트로 간부 전원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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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로 위기를 맞은 서울메트로의 임원과 부서장·팀장급 직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메트로는 5일 방배동 본사에서 정수영 사장 직무대행이 주관하는 팀장급 이상 긴급 간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측은 “정 사장 직무대행이 ‘혁명’ 수준의 조직 쇄신 방안을 지시했고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담당 간부가 책임질 것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 직무대행은 “예산이나 규정을 핑계로 업무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즉시 엄중히 문책하고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서울메트로 측은 “정 사장 직무대행이 ‘혁명’ 수준의 조직 쇄신 방안을 지시했고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담당 간부가 책임질 것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 직무대행은 “예산이나 규정을 핑계로 업무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즉시 엄중히 문책하고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