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022년까지 ‘창원형 강소기업’ 100곳을 육성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시는 창원산업진흥재단을 통해 대호테크, 삼양옵틱스, 대호아이앤티, 경인테크, 삼현, 파워테크, 태경중공업, 아이스펙, 창원기술정공, 미래테크원 등 10곳을 신규 창원형 강소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대건테크, 대신금속 등 10곳에 이어 모두 20곳으로 늘었다. 2018년까지 매년 10곳씩 40곳을 1차로 선정하고 2단계로 2022년까지 60곳을 추가 지원한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의 사전 단계에 해당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