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마켓 진단출연 : 한요섭 미래에셋대우 투자전략팀장3Q 변동성 확대 국면, 주식 비중확대 기회올해 3분기부터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와 국내증시 모두 변동성 확대 국면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유동성 위축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며, 유로존에서는 6월부터 회사채 매입과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 글로벌 유동성 위축이 불가피하지만 유동성 확대가 일정 부분 상쇄 가능할 것이다. 또한 국제유가도 지난 해 하반기와 달리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50불대 후반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고려해볼 때 이머징 마켓의 리스크가 상당히 낮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국내수출도 4분기부터 플러스로 반전되어 코스피가 2,150p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과거 1983년부터 다섯 차례의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되었으며, 단행 1년 후 자산가격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유가의 경우 100% 확률로 상승했으며 미국증시도 이례적인 상황을 배제한다면 네 차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머징 마켓 또한 금리인상 다섯 차례 모두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에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경기가 주가를 견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요인으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 또한 미국의 기업이익이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전년동기 대비 올해 3분기부터 플러스로 성장전환 될 전망이기 때문에 하반기 증시를 긍정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현재 유로존의 주요 국채수익률이 0% 또는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국채매입에도 유동성 확대 효과가 예상보다 미미할 수 있다. 때문에 ECB는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회사채 매입 및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추가적으로 회사채를 확대할 수 있고, 조달 금리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 반면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은행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6월 시행되는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에 대해 눈치작전을 벌일 수 있다.하반기 가장 중요한 변수는 국제유가이다. 최근 2년 동안은 원유 시장의 공급과잉이 극대화 되는 시기였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미국의 원유생산이 감소로 인해 글로벌 원유시장의 공급과잉 완화/ 점진적인 수요 증가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반기 국제유가는 45~50불 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2017년 말에는 국제유가가 58불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 브라질의 경제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3분기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화장품,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의 성장주가 유망할 것이며, 4분기에 명확한 글로벌 경기의 개선세가 나타난다면 에너지, 화학, 자동차 등의 경기민감주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희본 “완벽한 미모 노출”...역대급 결혼식 ‘부럽네’ㆍ현대엔지니어링, 캄보디아서 1천400억원 규모 쇼핑몰 공사 수주ㆍ박희본 “웃음꽃이 쭉 늘어나네?” 결혼 장면 누가 찍었나?ㆍ`동상이몽` 콩쥐 사연 뭐길래? "차라리 조작이길" 네티즌 분노ㆍ섬마을 여교사 ‘충격적 성폭행’ 주민들 공모 가능성...“범행 전후 통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