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중앙은행 정책회의 러시, 주요국 정책금리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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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중앙은행 정책회의 러시, 주요국 정책금리 어떻게 되나Q > 세계경기 회복, 주가 6월 들어 3% 상승6월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와 브렉시트 국민투표 등으로 인해 시장에는 비관론이 팽배했다. 때문에 국내 증권사들은 코스피 1,900선이 붕괴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 반대로 현재 2,000선을 돌파한 상태이며, 원화도 예상과 달리 1,160원대로 급락했다.Q > FOMC 제외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 매월 열려주요국의 6월 중앙은행 회의는 상반기 점검과 하반기 통화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또한 올해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예측기관의 의견을 통화정책에 반영한다. 미국도 출구전략 추진 여부로 인해 통화정책이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Q > 호주,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정책금리 1.75%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호주 경기가 일부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일 열린 중앙은행 회의에서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정책금리 1.75%을 동결했다. 또한 호주는 영국 연방에 속하는 대표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정책금리를 쉽게 변경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당분간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관망기조를 지속할 것이다.Q > 인도, 1분기 성장률 7.9% 기록인도의 통화정책 기조는 모디노믹스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으로 유지될 것이다. 높은 성장률로 인해 조작 의혹도 있지만 각종 통계가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 전일 열린 중앙은행 회의에서 정책금리는 동결되었으나 인도의 정책금리(6.5%)가 경쟁국들 보다 매우 높아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금리는 완만하게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Q > 브라질 1분기 성장률 -5.4%, 예상치 웃돌아브라질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5.4%로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브라질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판결 중에 있으며,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 또한 부정부패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 선거 실시에 대한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한 자금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금일 열리는 중앙은행 회의에서 정책금리(14.25%)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Q > 뉴질랜드 경기부진, 정책금리 2.25% 유지 전망뉴질랜드의 경제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동안 엔케리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되었다. 하지만 일본의 아베노믹스 실패와 엔화강세로 인해 일본으로 자금이 되돌아가고 있다. 때문에 뉴질랜드는 자금이탈 방지를 위해 금리인상이 필요하지만 경기가 금리인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 수준(2.25%)으로 동결될 것이다.Q > 내일 6월 韓 금통위, 추가 금리인하 논쟁신임 금통위 위원들이 참여하는 두 번째 회의이기 때문에 서서히 본인들의 색깔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도 변곡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되기 보다 조금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Q > 러시아 1분기 성장률 -3.7%, 예상보다 악화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던 러시아 경기에 숨통이 트여졌지만, 1분기 성장률은 -3.7%로 예상보다 악화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부정부패 문제에 연루되어 있어 있기 때문에 정책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현재 정책금리(11%)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Q > 美 6월 FOMC 전망, 금리인상 vs 동결미국은 7월부터 대선 정책대결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전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 반면 브렉시트 등과 같은 미성숙한 경기로 인해 금리인상 여건이 충족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금리인상은 오히려 경기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 때문에 Fed는 시장과의 온도차를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투자가들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소모전을 자제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세정 강미나 합류 “시청자 우롱하나” 비난 봇물..활동 좌초?ㆍ윤제문 ‘두 번째’ 음주운전 ‘당혹’...발빠른 진화 이유는?ㆍ‘슈가맨’ 자두-강두, “10년만에 만난 용식이와 덕은이” 더 자두 인증샷ㆍ다나 ‘강아지공장’ 사태 뿔났다...100분 토론으로 ‘개념녀’ 등극ㆍ전북 중학교서 남학생간 성폭력…운동부 후배에 유사성행위 강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