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시, 외국인 선물시장 동향 따라 방향성 결정"-키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8일 국내 증시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시장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춘욱 연구원은 "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도 중국 무역수지 부진을 빌미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9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대량 선물매수에 나선다면 수급 개선으로 상승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증시는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대외 변수가 중립적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시장에서의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강세를 지속,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이날 장중 예정된 중국의 무역수지 결과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홍 연구원은 "국제유가 강세는 신흥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증시에서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외국인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의 5월 무역수지에서 수출증가율은 전년 대비 3.6% 감소, 수입액은 6.0% 감소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스피 상승 출발 '4130선'…삼성전자 2%대 강세

      간밤 뉴욕증시가 성탄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2포인트(0.57%) 상승한 4132.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

    2. 2

      "퀀타매트릭스, 360억 자본 조달로 재무리스크 해소"-밸류파인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6일 퀀타매트릭스에 대해 360억원 규모 자본 조달로 인한 재무 위험(리스크)을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이날 ...

    3. 3

      "iM금융지주, 주주환원 확대 여력 갖춰… 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6일 iM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였다. 주주환원 여력을 갖춰 다른 은행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24일 기준 iM금융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