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가주에 있는 프라임프러퍼티 자산관리회사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 동포의 자산 관리를 책임져왔다. 피터 박 프라임프러퍼티 대표는 미국 부동산 전문가로 한국 지상파 방송사 등 언론에 나왔으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미국 부동산 전문가의 0.1%에 속하는 CCIM(국제부동산투자분사전문가)과 CPM(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아시안인의 부동산 활동은 개인 고객의 부동산을 중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07년 미국 부동산 서브프라임 사태가 오면서 미국 정부, 기업, 은행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가 시작됐다.

피터 박 대표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미국 대형 은행과 거래를 시작했다”며 “많은 부동산 전문가의 꿈인 연방정부주택도시개발국(HUD), 대형 모기지업체인 패니매, 프레디맥과 모두 거래하는 부동산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프라임프러퍼티는 2009년 아시안 기업으로서 처음 프레디맥과 거래를 시작했고, 2010년에는 패니메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2012년 HUD와 거래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를 목표로 하는 해외 부동산투자회사를 상대로 투자 컨설팅을 하고 있다. 고객 중 미국 투자자는 물론 한국의 기관·개인투자자, 중국 및 싱가포르 투자회사가 있다. 001-1-323-810-1565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